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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]"신비주의보단 고객과 소통"…유튜버가 된 골프장 오너들
등록일2021.01.03 09:17|조회수5589
[한국경제] 대중과의 접점이 거의 없었던 골프장 오너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반 골퍼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. 신비주의를 고수하지 않고 자신들의 노하우와 베일에 싸인 골프장의 수익 구조 등을 공개해 건강한 골프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게 이들이 내세운 목표다.

윤재연 블루원 사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‘공때리는 언니’를 개설했다. 경주 블루원디아너스, 블루원 용인CC, 상주골프리조트 등을 소유한 블루원을 이끄는 윤 사장은 ‘골프&리조트’ 분야에선 유명하지만 일반인에겐 아직 낯선 인물이다. 태영그룹 창업주 윤세영 회장의 차녀인 윤 사장은 세계 골프산업을 이끄는 50인의 리더 커뮤니티 ‘위아골프(WE ARE GOLF)’의 한국인 최초 멤버이기도 하다.

골퍼들과 소통하고 올바른 골프 에티켓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게 채널을 만든 배경이다. 윤 사장은 “25년간 골프업계에 몸담아온 블루원 대표로서 골프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평생, 즐겁게 공 때리는 골프 환경을 조성해보겠다”고 밝혔다.

출처 :https://www.hankyung.com/it/article/202101031089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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